둘째 아이 돌촬영을 앞두고
가족사진 의상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청바지에 흰 셔츠는 웨딩촬영때 했고
첫째 아이 가족촬영은 그냥 깔끔한 의상으로 했고
이제 둘째는 마지막이니 조금 특별하게 찍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샤랄라한 스커트 하나만 해도 가격이 후.덜.덜...
게다가 평소엔 입지도 못하잖아요 ㅠ
그럼 다들 하는 것처럼 셔츠나 카라티를 맞춰 입을까 하다가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고
저렴이들로 사봤자 평소에 못 입겠단 생각이 들던 차
엔젤린을 알게 되었어요~~
고급스러운 옷들이 한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첨엔 대여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우리 둘째 처음이자 마지막인 돌 사진인데
이정도는 투자하자 생각하고보니 비싼 것도 아니더라구요~
게다가 전 가족들끼리 돌잔치도 하고 바로 이어서 돌촬영도 하느라
1타 2피 1석 2조의 효과를~~~ㅎ
함께 챙겨주신 악세사리들은 다 착용하진 못했지만 하나하나 너무 예뻤어요~
포장도 너무 잘 해주셨고,
다림질도 잘 해서 정말 새 옷처럼 보내주셨더라구요~~
옷들이 대여상품인데도 퀄리티가 좋았어요~~
질이 떨어질까 걱정이신 분들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첫째 아이가 150 신는데 구두는 조금 작게 나왔는지 발이 안 들어가더라구요
어차피 첫째 둘째 다 자기 신발 신고 찍어서 문제는 없었는데
혹시 대여하시는 분들 사이즈 여유 있게 주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4살 2살 아가 데리고 찍는거라 아이들 표정이 밝지 못해서 사진은 백프로 맘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엄마아빠만 잘 나오면 되는 걸로 ㅋㅋㅋ
나중에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또 대여해서 가족사진 찍으려구요
그 때까지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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