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기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첫 가족촬영♡
며칠을 고민하다 큰 맘 먹고 엔젤린에서 의상 대여했어요!
문제는 촬영 전일에 아기가 가와사키에 걸려서 40~41도 열이 나는데...
대여한 옷은 환불이나 날짜를 미루는 것이 안된다고 하셔서 ㅠ_ㅠ
결국 대학병원 입원 전에 촬영을 강했했습니다. (딸아 미안...)
다행히 아기가 잘 웃어주었고, 가족촬영 성공했어요~~~~
고생한 우리 딸에게 감사의 박수를 백번도 더 쳐주었네요 ㅎㅎ
의상은 아주아주 예뻐요♡ 진심 고급스러워요.
제 샤스커트를 롱으로 빌렸더니 딸이 아니라 엄마가 주인공 같아서 약~간 미안하더라구용 홍홍
(그날 공주 소리 많이 들었네요..ㅋㅋ)
저는 평소 정 55사이즈 입는데 가슴이 좀 있는 편이라 혹시나 싶어 66으로 빌렸는데 신의 한수 였어요!
신축성이 없으니 가슴이 있으신 분들은 약간 넉넉하게 빌리셔도 될 것 같아요.
셔츠라 가슴 벌어지면 추해도 너무 추하잖아요 ㅠ.ㅠ
어차피 허리에 리본으로 몸통둘레 사이즈는 조절이 되거든요 ^^
아기의상(스커트)은 허리가 1~2센티만이라도 늘어났으면 좋겠더라구요 ㅎ
저희 아기가 진짜진짜 마른편인데도 아주 딱~ 맞을정도로 둘레가 작아서 살찐 아가들은 힘들 것 같이 보여서...
어쨌든 무사 촬영한 저희집 가족사진 올려드려요~~~ *^ㅇ^*
아가 돌 축하해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구요.. 아가 첫 돌..정말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