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첫째 생일 전후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데 이번엔 둘째도 태어나고 해서 뭔가 통일된 느낌으로 촬영하고 싶어서 대여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구입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금액적으로 부담이라 대여 알아보던 중에 엔젤린을 알게 되었고...
좀 타이트한 일정으로 문의 드렸는데도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전화로 사이즈 등 체크해주시고 여러모로 옷 받기 전부터 감사한 마음이 가득...
깔끔한 옷으로 하고 싶다는 남편의 바램에 따라 단색의 남방 위주로 알아봤는데... 사실은 후기가 하나도 없어서 고민을 좀 했더랬어요.
사실... 업체측에서 올려놓은 사진에는 알게모르게 허수(?)가 존재한다는 생각에 막상 받아보면 저만큼 아닐거라고 편견아닌 편견이 있었거든요.
일단 시간이 없어서 좀 더 알아보지 못하고 남편이 콜! 하길래 에라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왠걸 받아서 입어보니 실물깡패네요. 진짜 사진 100% 믿고 대여하셔도 될 듯 합니다.
게다가 구입하는 것보다 금액도 2배 이상 저렴하니까요. 동일 느낌으로 구매 알아봤는데 20만원이 훌쩍 넘어가서 충격받았었어요.
아무튼 엔젤린 덕분에 사진 예쁘게 잘 찍었습니다. 수정 좀 해서 올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좀 걸리네요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다른 컨셉도 대여해보려구요~ 다들 예쁜 사진 찍으세요!
아참 저희는 둘째가 좀 큰 편이라 3호(돌사이즈) 했는데 잘 맞았어요. 어차피 소매는 롤업하면 되니까요. 둘째 6개월입니다^^ 참고하세요~